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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u's players celebrates their side's win over Chile during a Copa America semifinal soccer match at the Arena do Gremio in Porto Alegre, Brazil, Wednesday, July 3, 2019. Peru defeated Chile 3-0 and qualified to the final. /AP-Yonhap |
축잘알 지미홍's 풋볼인사이드
Peru stunned defending champions Chile 3-0 to reach the final of the Copa America for the first time in 44 years on Wednesday.
페루가 디펜딩챔피언 칠레에 3-0 완승을 거두며 44년 만에 첫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다.
(*페루 축구의 황금기는 1970년대로, 1970 멕시코 월드컵 8강에 올랐고 1975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Goals from Edison Flores, Christian Cueva and Paolo Guerrero handed Peru a deserved win which sends them into a final against Brazil at the Maracana Stadium on Sunday.
에디슨 플로레스, 크리스티안 쿠에바, 파올로 게레로의 득점으로 페루는 일요일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The stunning upset prevented Chile's golden generation from challenging for a third straight title, following their wins over Argentina in 2015 and 2016.
페루의 놀라운 이변은 칠레의 황금세대가 코파 아메리카 3연패를 하지 못하게 저지했다. 칠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5년과 2016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Instead the finalists from the previous two editions will meet in Saturday's third-place play-off in Sao Paulo.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은 칠레와 아르헨티나 이 두 팀은 이번에는 3, 4위전이 열리는 상파울루에서 토요일 맞붙는다.
Little was expected of Peru in the knock-out stages after they ended the group phase with a humbling 5-0 thrashing by Brazil.
브라질에 부끄러운 5-0 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를 힘들게 통과한 페루는 16강전부터 기대감이 거의 없던 팀이다.
But after riding their luck ― and being saved by VAR three times ― to beat Uruguay on penalties in the quarter-final, they were a completely rejuvenated outfit in Porto Alegre.
그러나 8강에서부터 행운이 따랐고 VAR에 의해 3번이나 실점을 모면한 페루는 우루과이를 승부차기로 꺾었다. 그 후 페루는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완전하게 기운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포르투알레그리는 브라질 남부의 도시로 페루와 칠레의 4강전이 열린 장소)
Goalkeeper Pedro Gallese, the villain of that 5-0 defeat, was again faultless, as he had been in the quarter-final when decisively saving Luis Suarez's shoot-out penalty.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는 조별리그 브라질전 5-0 완패의 주범이었다. 하지만 그는 8강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승부차기 페널티킥을 막았기에 흠잡을 데가 없었다.
He again saved a penalty and made a number of other vital stops against Chile.
그는 칠레를 상대로 많은 선방을 해냈고 페널티킥을 또 막아냈다.
축잘알 지미홍's 키워드
■ stun 망연자실하게 만들다, 완파하다
■ defending champion 디펜딩챔피온, 직전 대회 우승자
■ golden generation 황금세대
■ third-place-play-off 3,4위전
■ knock-out stage 16강
■ thrashing 완패, 참패
■ rejuvenate 활기를 되찾게 하다
■ villaing 악당
■ shoot-out penalty 승부차기
코리아타임스위클리 - 지미홍 편집장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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