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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wine imports rose more than 9 percent in the first eight months of the year as more people enjoyed drinking at home and alone due to the coronavirus outbreak, data showed Thursday.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으로 가정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자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 와인 수입이 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outh Korea imported US$189 million worth of wines in the January-August period, up 9.5 percent from a year earlier, according to the data from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한국무역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월에서 8월까지 1억8900만달러 규모의 와인을 수입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9.5% 증가한 액수다.
In particular, wine imports spiked 43 percent on-year in August, compared with a 4.3 percent decline a year earlier, due to a rise in the number of people vacationing at home.
특히 8월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해 와인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43%나 증가했는데, 작년에는 오히려 재작년 동월대비 4.3%가 감소한 바 있다.
South Korea's wine imports increased 9.7 percent in 2017, 16.2 percent in 2018 and 6.3 percent in 2019.
국내 와인 수입은 2017년 9.7%, 2018년 16.2%, 2019년 6.3% 증가했다.
Imports of French wines were the largest at $53 million in the eighth-month period, followed by those from Chile, the United States, Italy and Spain. Imports of U.S. wines shot up 51 percent.
프랑스산 와인의 수입액은 8개월째 5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칠레,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산 와인의 수입은 51% 급증했다.
In contrast, imports of whisky sank 26.6 percent on-year to $74 million during the period as people shunned drinking at bars due to virus-caused social distancing measures.
이와는 대조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사람들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하면서 같은 기간의 위스키 수입은 전년대비 26.6%가 감소한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Beer imports also plunged 22.1 percent to $157 million. Imports of Japanese beers tumbled 90.6 percent to $4 million due to a boycott of Japanese products here, according to the data. (Yonhap)
맥주 수입도 1억5700만 달러로 22.1% 급감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일본산 맥주의 수입액은 90.6% 감소한 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리아타임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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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imes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