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er Joanne dies after car crash

Korean singer Joanne Lee has died at after a car accident that occurred in Los Angeles last month, Yonhap News Agency reported Tuesday.

The 26-year-old artist was reported to have been in a coma after the car crashed on November 26. The news was confirmed by a close member of the family.

After fighting for her life for almost a week, the singer died on Tuesday. Details of the accident were not immediately available.

Legally named Lee Yeon-ji, Joanne was once known as “The second BoA,” in reference to recording artist BoA. Lee had attempted to get back in the K-pop game through audition program “Super Star K4” two years ago.

Lee Seung-hyun, Joanne's brother and an actor based in China, took to his Weibo account in memory of his sister.

"It was an amazing time being your brother for 26 years, thank you," he wrote Wednesday. "I love you, always."

Joanne's debut album "First Love" was released in 2001. The title track as well as the songs "A Sunny Day" and "Innocent" became h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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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죠앤의 오빠 이승현의 한 측근은 '죠앤이 안타깝게도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죠앤은 지난달 말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후 혼수상태로 있다가 지난 2일 끝내 사망했다.

죠앤은 유명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2001년 1집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발표하며 데뷔해 한 때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으나 개인 사정 등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죠앤은 이후 2012년 엠넷(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재기를 시도했으나 중도 탈락하자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의 오빠로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이승현은 3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26년간 너의 오빠로서 멋지고 놀라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고맙다. 너는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야. 네가 천국으로 돌아가 하느님과 함께 있으리라고 생각해. 너와 좀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사랑한다. 언제나'라는 심경을 전했다.

또 죠앤을 가수의 길로 이끈 작곡가 김형석도 죠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에 '아직도 길을 찾고 있었을텐데…. 좀 더 보듬어 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아픔으로 가슴에 박힙니다. 미소가 예쁘고 착한, 여지껏 제가 본 중 가장 재능이 넘쳤던 아이였습니다. 잘가 죠앤. 그곳에서 편히쉬렴.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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