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likes' can tell more about your personality than your closest companions, a recent study shows. / Yonhap |
The Facebook pages you "like" can give a more accurate analysis of your personality than the people closest to you, a study shows.
In a study at Cambridge University's Psychometrics Centre, 86,220 Facebook users completed a 100-item personality questionnaire that provided scores for traits including openness, conscientiousness, extroversion, agreeableness and neuroticism.
Researchers also accessed and analyzed pages users liked. The study showed certain likes equated to higher levels of particular traits. For example, if a user liked the artist Salvador Dali or the TED website, it is likely he or she is more "open." If a user liked pages about dancing, he or she would likely be more extroverted.
Then results of the personality questionnaire were compared with judgments of friends and family members using a shorter version of the test.
It turned out that software predicted personalities better than colleagues, friends, siblings and parents. Analyzing 10 likes, researchers were able to predict more accurately a person's personality than a work colleague could. With 70 likes, they provided better matches of the person's traits than friends. With 150 likes, they outperformed siblings and parents in outlining the person's character. With 300 likes, they were able to surpass spouses.
Given that the average person on Facebook has 227 pages they like, researchers concluded that the social networking site might give a better portrayal of a user's traits than the people closest to the person.
In addition to personality, the pages liked on Facebook enabled estimations of a user's age, relationship status, intelligence levels, life satisfaction, political and religious beliefs and education.
"In the future, computers could be able to infer our psychological traits and react accordingly, leading to the emergence of emotionally intelligent and socially skilled machines," said Wu Youyou, who conducted the study.
"In this context, the human-computer interactions depicted in science fiction films such as "Her" seem to be within our reach."
The test is available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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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 성격의 정확한 지표될 수 있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보다도 자신의 성격을 잘 나타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캠브리지 대학의 사이코메트릭스 센터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86,220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로 하여금 100 문항으로 구성된 성격 테스트를 완성하게끔 하여 개방성 (openness), 성실성 (conscientiousness), 외향성 (extraversion), 친화성 (agreeableness), 신경증 (neuroticism) 등의 다섯 가지 척도로 그들의 성격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그들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들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특정 페이지를 좋다고 한 경우, 특정 성격 특성을 더 강하게 지녔음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화가 살바도르 달리 혹은 TED Talks의 페이지를 좋아한 겨우에는 성격이 개방적일 가능성이 높고, 춤과 관련된 페이지를 좋아한 경우, 외향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연구 참여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생각하는 그들의 성격을 그들의 성격 테스트 결과와 비교해보았다.
연구 결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성격 분석이 직장 동료, 친구, 형제와 부모보다도 정확했다. 10개의 페이지를 놓고 분석했을 때 직장 동료보다도 분석이 정확했고, 70개의 페이지를 분석했을 때는 친한 친구보다 정확했다. 150개의 페이지 분석은 형제와 부모보다도 정확했고, 300개의 페이지를 분석했을 때는 배우자보다도 정확했다.
이 연구는 평균적인 페이스북 이용자가 약 227개의 페이지를 좋다고 한 점을 감안한다면, 페이스북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보다도 이용자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성격 특성과 더불어,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는 이용자의 나이, 연애 상태, 지능, 삶에 대한 만족도, 정치 성향 및 종교와 교육 수준까지도 추정할 수 있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우 요우요우 박사과정생은 '미래에는 컴퓨터가 우리의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반응함에 따라, 감성 지능과 사회성까지 타고난 기계가 생겨날 수 있다'고 전했다.
'컴퓨터 OS와 사랑에 빠진다는 영화 '허(Her)'와 같은 상황이 머지 않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를 누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성격 분석 테스트는 온라인으로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