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Yong-joon to tie knot actress Park

Actor Bae Yong-joonActress Park Soo-jin

By Kim Jae-won

Actor Bae Yong-joon, 42, will tie the knot with actress Park Soo-jin this autumn, their agency said Thursday.

"Bae Yong-joon and actress Park Soo-jin will be getting married this fall. They have been dating since February after getting known each other as friends," said Keyeast in a statement released on its website.

The agency said Bae was attracted to the actress for her bright personality and thoughtfulness while the 29-year-old singer-turned-actress was attracted by his warmness.

"They found they have many things in common, though they have not dated for a long time. They got permission from both sets of parents after agreeing to get married," said the agency in the announcement.

Keyeast, owned by Bae, said details of the wedding, including the date and venue, have not been decided yet.

Bae rose to fame after appearing in the 2002 TV drama "Winter Sonata."

Actress Park was a member of K-pop girl group Sugar from 2001 to 2006. She started acting in 2007.

The announcement came several months after Bae separated from Koo So-hee, a member of the owner family of LS Group, after dating for over a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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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올가을 장가간다…신부는 박수진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43)이 올가을 장가간다. 신부는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30)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이같이 밝히며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으며, 그런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고 서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면서 '현재 양가 부모의 결혼 허락을 받았으며 결혼식을 올해 가을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1995년 '젊은이의 양지'와 1996년 '첫사랑'을 거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2002년 '겨울연가'로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거센 한류바람을 지핀 배용준은 2007년 판타지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2011년 자신의 회사 키이스트가 제작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출연 형식으로 잠시 얼굴을 내밀긴 했지만 그의 연기는 사실상 8년째 폐업 중이다. 

배용준은 이 기간 키이스트 경영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배용준이 설립한 키이스트에는 한류스타 김수현 등이 소속돼 있으며, 키이스트는 지난해 중국 종합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 소후닷컴의 자회사 폭스 비디오(Fox Video)로부터 150억 원을 투자받으며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박수진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6년 탈퇴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해왔다.

2010년부터는 올'리브 채널의 맛집 정보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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