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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뷰티산업의 모든 것…킨텍스서 뷰티박람회 개막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6위의 화장품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뷰티박람회가 한국 뷰티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행사에서는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 뷰티산업 전 분야의 국내 강소기업 40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신 뷰티 트랜드와 미래상을 제시한다.

    또 홍콩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점 사사(SASA) 코스메틱 등 30개국 13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올해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K-BEAUTY EXPO 2015 혁신 제품 어워드',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 MD(상품기획자) 초청 아카데미,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중국진출 차이나 프렌드 세미나 등도 마련된다.

    뷰티 멘토로부터 실생활 뷰티 노하우를 전수받는 '뷰티 토크 콘서트', 국내 유명 헤어 프랜차이즈가 참여하는 'K-헤어스타일링 트렌드쇼' 등 일반인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의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30∼7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뷰티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beauty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